취미가의시간 120

[HGUC]자브로 공략 샤아의 즈곡크(Z'Gok), 지온의 해산물 시리즈 2탄!

자브로공략 셋트 두번째, 샤아의 즈곡크 입니다. 연방의 짐이 배빵?당하는 유명한 장면을 만들어낸 주인공이죠. 이전에 가르마를 함정에 빠뜨려 죽게한 샤아는 가르마를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을 물어 좌천당하여 이번 자브로 공략을 통해 다시 공을 쌓으려는 계획이였습니다. 곡그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집게손과 튼튼한 ABS재질을 관절을 가지고 있어 한번씩은 해본다는 비보잉 자세도 취할수 있습니다. 색분할도 좋아서 모노아이와 가운데 캐노피 흰색 스티커만 붙이면 되기에 가지고 놀기 좋은 프라모델이라면 즈곡크가 아닐까 싶겠네요.

리뷰 2023.03.28

[HGUC]자브로 공략 곡그, 지온의 해산물 시리즈 1탄!

콜로니 생활로 바다를 모르는 지온군이 수륙양용의 모빌수트를 개발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어찌보면 모르기에 더 기발한 상상력을 더했을지도 모릅니다. 지온의 수산물 시리즈로 불리는 자브로 공략전 셋트중 하나인 곡그! 작전반경에 물속이 포함되어 있기에 과열의 위험이 있는 확산형 메가입자포를 다량의 물로 냉각시키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뚱뚱해 보이는 걸까요? 4장의 런너에 큰 부품으로 이루어진 곡그는 완성하면 마치 마징가에 등장할것 같은 기계수의 느낌입니다. 도색만 잘해도 보스로봇처럼 보일 수 있겠네요. 그러고 보면 연방은 뭔가 보수적인 틀에 박힌 디자인이고 지온은 진보적이고 창의적인것 같습니다.

리뷰 2023.03.22

[ENTRY GRADE] 뉴건담, 아무로가 개발하고 혁이가 조립한다!

혁이의 생일날 본인의 생일선물로 건프라를 직접 고르고 싶다하여 단둘이는 처음으로 용산 건담베이스에 갔습니다. 이때엔 매장내 물건이 너무 없어 참 볼게 없었는데 그와중에도 심각한 얼굴로 열심히 빙빙 돌더니 큰 고민끝에 고른 엔트리그레이드 뉴건담!! 혁이가 관심있게 보는 프라마다 간략히 설명을 해주었는데 입문자용을 집는 것을 보며 기분이 좋았습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는것을 고른것도 있지만 저도 가지고 있지 않은 거라 궁금했거든요. 조립하다 보면 HG리바이브가 안나올것 같은 퀄리티와 색분할로 만족하실 것입니다. 나중에 핀판넬이 포함된 버전도 나왔음 좋겠네요.

리뷰 2023.03.15

[Club G][HGUC]RX-79[G]육전형 건담 파라슈트팩 사양

MS08소대 에니메이션 오프닝에서 공중에서 강하하는 모빌슈트의 장비를 한정으로 내놓은 제품입니다. 단순히 파라슈트팩만 있는게 아니라 육전형 건담의 대부분의 장비를 모두 포함시켜 마치 종합선물셋트를 받은 기분입니다. 모빌슈트판 머나먼정글 스타일의 에니로 설정싸움은 잠시 접고 우주세기를 즐기는 분들이 보시면 재미납니다.

리뷰 2023.03.08

[STAR WARS] JABBA THE HUTT 타투윈의 지배자 자바더헛

타투윈의 실질적인 지배자 자바더헛입니다. 각종 범죄 및 합법적인(포드레이싱) 것까지 모두 관리하는 그는 제다이 마인드 트릭에 속지 않습니다. 긴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닥 자비로운 성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에피소드6에서 거대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분명 인형으로 안에 사람이 들어가 조종했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정말 놀라웠습니다. 레아공주에게 황금비키니를 입힌, 생긴거와 달리 뭘좀 아는 선구자? 적인 자바 더헛, 신체중에서 가장 두꺼워 보이지도 않을 목부분을 레아의 쇠사슬에 목졸려 죽는 모습이 조금 허무했습니다. 피규어도 크고 묵직하며 디데일도 좋습니다. 허나 자바더헛을 사게 되면 주변 피규어를 사지 않는 한 멋이 없다는 점도 주의해주세요 :-)

피규어리뷰 2023.03.02

[HGUC]아빠와 함께 만드는~ 건프라 스타터 세트 자쿠편!

이전에 건프라 스타터 셋트에서 건담을 만든뒤로 바로 만들줄 알았던 자쿠를 이주뒤에 갑자기 만들겠다 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첨엔 대머리라 멋없다고 하더니만 에니메이션을 보고 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더니 모노아이의 매력을 알아 버린듯 합니다. 저는 열심히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내 다듬어 전달하고 혁이는 순서대로 받아서 알려준대로 조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진행하다 보면 뭔가 내부 부품을 뒤집어 결합하던가 이가 맞지 않는걸 억지로 누르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부러지기 일보직전의 위기에서 구해낸 부품도 몇개 있었죠;; 그래도 큰 사고없이 혁이의 첫 자쿠를 완성할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나름의 이야기를 만들어 열심히 건담과 싸우는 자쿠 허나 이야기의 끝은 항상 팔다리가 분해되어 대파된 자쿠로 끝나네요.

리뷰 2023.02.22

[HGUC]아빠의 로망! 아이와 함께 프라만들기, 건프라 스타터 세트 건담편!

언젠가 나도 결혼을 하여 아이가 생긴다면... 하고 막연히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계획했던 것중 하나가 내 아이와 함께 취미를 즐기며 추억을 남기고 싶다 였습니다. 물론 어느날 들이 밀고 같이하자면 거부감이 생길 것이므로 유모차에 태워 외출이 가능할때부터 차근차근 실행에 옮겼죠. 아이가 낮잠을 안자고 칭얼댈때면 아기띠에 매고 동네 문방구 탐방도 다니고 유모차에 태워 건담엑스포와 아트토이전도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걸을 수있는 3살쯤 되어서는 단둘어서 건담엑스포에 데려가 조립 체험도 시켜주었으며 장난감 관련 모임에도 데려갔습니다. 뽀로로나 로보카폴리에 한참 빠져있을 나이때 퍼스트건담 더빙판도 같이 보여 주었죠 그리고 어느새 7살, 크리스마스 선물로 프라를 사달라하여 건담베..

리뷰 2023.02.15

스마트 기기&콘솔 게임기를 수리하고 싶다면, 자케미[JAKEMY JM-8185] 정밀 드라이버비트 세트!

각종 스마트기기 및 콘솔 게임기를 사용하다 보면 정작 필요할때 AS기간을 넘긴 경우가 많습니다. 헌데 수리라고 해봐야 일부 부품교체수준에 상당한 비용을 요구하기에 점점 자가수리에 대한 관심이 커집니다. 그렇다면 관련 공구는 필수죠 분해를 원치않는 제조사는 특수한 모양의 볼트를 써서 접근성을 떨어 뜨리나 관련 도구는 이미 시장에 널린 상황 다만 내가 원하는 것만 좀 모아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죠. 그럼 자케미사의 JM-8185 정밀드라이버 비트 세트는 어떨까요?

리뷰 2023.02.08

[STAR WARS] Ashla&Jempa 귀여운 영링피규어.

스타워즈 에피소드2 제다이 사원에서 요다에게 수업을 받았던 영링 '애슐라'와 '잼파' 입니다. 짧게 등장하지만 아이들의 티없는 통찰력에 요다가 감탄하는 장면이 핵심입니다. 작은 광선검을 들고 연습하는 모습에 자칫하다 옆에 있는 친구를 베어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영화보는 내내 생각이 났는데, 연습용의 안전한 광선검이라는 설정이 있다고 하네요. 이 귀엽고 총명한 아이들을 에피소드3에서 아나킨이 그리하였다니.... 용서가 안되는 군요. 그렇지 않아도 작은 3.57스케일에 어린아이라 더 작아져 퀄리티는 낮습니다만 영링이라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피규어리뷰 2023.02.01

[HGTO][Club G]MW-01 01식 후기형 란바랄기 모빌워커

건담오리진 2화 슬픔의 아르테시아에 등장한 기체 입니다. 지온공국이 비밀리에 개발중인 모빌워커로 모빌슈트전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였습니다. 연방에겐 산업용 중장비개발로 가장하고 몰래 구입한 건탱크 초기형을 상대로 실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클럽G 한정 란바랄 버전은 실험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은 란바랄이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가하면서 탑승하게된 파란색 기체로 붉은색의 일반판과는 사출색만 다를 뿐입니다. 오히려 전용 스티커가 한정이라 할만하겠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1차 세계대전의 역사속 탱크의 시작도 모빌워커와 같은... 아니 모빌워커가 그 역사를 반복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리뷰 202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