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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EX] RX-0[N] 유니콘 건담 02번 벤시노른 디스트로이 모드 리뷰

SDEX유니콘 건담 벤시 노른을 조립할 기회가 생겨 하는 김에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SD를 조립해본적은 있지만 이렇게 혼자 만들어 보기는 처음이네요, 헌데 만들면서 점점 도색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게 만드는 킷이였습니다. 무었보다 스티커 대부분이 벤시의 앞부분에만 붙이는 구조로 되어 있고 설정상 노란색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암드아머에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으며 더불어 상징인 뿔조차 앞면에만 붙이도록 구성, 누가 SD아니랄까봐 그런가 싶은 내용이였습니다. 차라리 노란색으로 사출을 해주지... 결국 10년전에 사용했던 도구들과 묵은 락카를 꺼내어 마스킹작업후 도색해 주었습니다. SD킷은 부분 도색의 여부에 따라 그 느낌이 정말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것 같네요. 다리뒷부분 엄청난 골다공증은 개조 ..

리뷰 2023.09.13

[HGTO]개성적인 인형뽑기손! 건캐논 최초기 (롤아웃 1호기) RCX-76 GunCannon First Type Rollout Unit 1

건담 오리진4화 '운명의 전야'에서 에너하임사에 전시되어 있던 건캐논 최초기[롤아웃 1호기]입니다. 미노프스키 박사에 의해 정체가 노출된 지온의 부그와 달리 에너하임사는 연방에 건캐논을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산중인 건캐논의 집게손은 이미 인간과 같은 5개의 손가락을 가진 부그에 비해 기술적인 차이가 분명함을 드러내는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4화 후반부에서 지온과 연방의 첫 MS전투에서 그결과는 극명하게 드러나며 템레이의 건담개발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됩니다. 일반판으로나온 킷에서 사출색만 바꾸었기에 품질은 좋으며 남는 여분의 부품으로 다른 색상의 건캐논을 꾸며볼수 있습니다. 건캐논은 말끔해 보이는 중장비 같아서 종류별로 사모으게 됩니다.

리뷰 2023.09.06

[HAROPLA] 귀가달린 강화형? 모모하로!

이번엔 모모하로 입니다. 이 킷을 처음보았을때 그냥 하로의 변형판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에니에서 등장했었네요. 이번에도 귀여운것만 골라 만든는 초예가 조립하였습니다. 이번것은 포켓몬과 달리 비슷한 모양의 부품도 많고 여러개의 부품을 한꺼번에 조립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 힘들어 했습니다. 스타워즈에서 R2-D2가 있다면 건담에서는 하로가 그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 2023.08.30

[포켓프라콜렉션02]프로그래머가 만든 포켓몬 찐! 영업왕! 뮤

게임 개발당시 남는 저장공간을 활용하여 프로그래머가 직접 디자인하여 넣은 숨겨진 캐릭터 뮤, 하지만 버그로 인해 유저가 발견하게 되고 소문이 나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게임관련 행사시 뮤를 이벤트용 상품으로 활용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초에 숨겨진 캐릭터 이기에 극장판에서도 전설의 최강캐릭터로 등장합니다. 곡선을 최대한 살린 조형과 최소의 스티커만 붙여도 피규어처럼 완성되는 뮤! 초예는 이미 다음 포켓프라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이들과 조립영상을 촬영할때는 옆에서 살짝 도와주고 끝까지 완성하도록 잔소리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는 것입니다. 오히려 신경쓰이는건 촬영용 장비의 메모리와 배터리 부족을 놓치지 않는 것이죠 :-)

리뷰 2023.08.23

[STAR WARS] R2D2 with launching lightsaber 리뷰

에피소드6에서 자바헛의 처형장으로 이동하는 루크 일행, 루크의 위기의 순간에 R2의 몸안에서 광선검이 발사되어 루크가 받아 반격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 입니다. 광선검이 통째로 몸안에 들어가는데 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R2의 다리가 굵어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도 안에 다 들어가지는 않네요) 오래된 제품이고 몸통 흰색부분이 그늘진 곳에 진열했는데도 변색이 되었습니다. 투박하고 다리도 안으로 안들어가는 멋없는? 녀석이지만 이걸 볼때면 악당들을 한줄로 세워놓고 광선검을 넣은뒤 발사하여 한방에 날려 버리는 장난을 치곤했죠. 이젠 혹여 망가질까봐 못하겠습니다.

피규어리뷰 2023.08.16

[Club G][HGTO] 연방은 긴장하라! MS-04 부그

에니메이션 건담오리진 4화 '운명의 전야'에서 미노프스키 박사로부터 입수한 개발영상에 등장하는 모빌슈츠 입니다. 이전에 개발하던 바프에서 더 발전한 모습으로 이때부터 모빌슈츠(MS)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됩니다. 아 바오아쿠에서 비밀리에 개발된 부그는 빠른 기동력과 연방의 대형 수송선을 파괴하는 모습만으로도 위력적이였습니다. 허나 가짜 영상이라며 애써 둘러대는 수뇌부와 달리 미노프스키 박사의 손꼽는 제자인 템레이에겐 충격수준의 영상이였나 봅니다. 이때 스승에 대한 경쟁심 또는 질투가 느껴지는 그의 모습은 훗날 돌이킬수 없는 죄를 짓고 결국 그또한 같은 길을 걷게 됩니다. 일반판 람바랄 부그에서 사출색만 바꾸었기에 조형보다는 색다른 색상조합이 매력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리뷰 2023.08.09

혁이,초예,아빠도 처음인 디오라마 콘테스트(GPC2023) 도전기

혁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방과후 수업으로 프라모델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그리고 마지막 수업으로 디오라마 만들기를 배우더군요. 잘 되었다 싶어 디오라마 만들기 대회에 나가지 않겠냐고 물어 보았더니 하겠답니다. 그래서 아이수준에 맞는 재료와 설정을 함께 이야길 하며 주말마다 만들었는데 쉽지 않을 텐데도 집중해서 잘 하더군요. 더불어 둘째 초예도 흥미로워 하며 같이 참여하였습니다. 4주의 시간이 걸려 드디어 완성! 무사히 GPC2023 프라모델 콘테스트에 출품하였답니다. 결과는 어찌되었을까요? ^^ 저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완성한 것에 큰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리뷰 2023.08.02

[포켓프라 콜렉션04] 피카츄와 비교를 거부한다! 이브이 조립리뷰

모형점에 가면 혁이는 자신의 키보다 놓게 쌓인 프라모델 앞에서 무었을 고를지 한참 빙빙돌며 고민하는 반면 둘째 초예는 별다른 고민없이 한방에 고르더군요. 저도 혁이 처럼 빙빙돌고 돌아 고르는 스타일이라 그 모습(결단력)이 놀라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곡면위주의 캐릭터를 최대한 접합선이 안보이는 방향으로 분할하고 도색 없이도 부품분할로 피규어처럼 완성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각각의 부품 모양도 크게 다르기에 숫자나 알파벳에 약한 아이들도 설명서의 그림만으로 쉽게 부품을 찾을 수 있으니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리뷰 2023.07.26

[STAR WARS] 론토(RONTO)&자와(JAWA)리뷰

타투윈 자와족의 이동수단인 론토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에서 CG로 추가된 론토는 에피소드4 모스아이슬리에서 바이크에 놀라 등에 태운 자와를 떨어 뜨리는 장면으로 등장합니다. 거대한 체구와 달리 온순하여 자와가 쉽게 길들여 탈것 및 운송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1997년도 제품으로 피부의 주름을 조금은 완구스럽게? 표현하였으며 영화에서는 스쳐 지나가거나 멀리서 보이기에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피규어를 통해 좀더 알게되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재미난 점은 론토가 놀라 앞발을 들어올리며 자와를 떨어뜨리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것이 스타워즈 토이의 매력입니다.

피규어리뷰 2023.07.19

[Club G][HGUC]화이트딩고팀, 짐 RGM-79SP 짐 스나이퍼2

클럽G 한정, HGUC 화이트 딩고대 짐 스나이퍼 2 입니다. 일반판 짐스나이퍼에서 사출색변경 및 다른 육전형 무기를 추가로 넣은 제품으로. 날씬한 모습과 달리 다양한 무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판에 포함된 드라켄E 대신 08소대의 감초같은 호버 트럭이 들어 있으며 호버트럭이 포함된 런너에는 설명서엔 없지만 선물같은 무장이 추가로 들어 있으니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화이트 딩고대 각각 보면 그저 사출색 놀이라고 밖에 생각 안되었지만 3대를 모두 모으니 양산기의 매력이란게 이런게 아닐까 싶군요. 건담이 무지막지한 풀옵션이라면 화이트 딩고대는 팀웍을 강조한 지상전에 최적화된 실속형 구성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매번 원색의 모빌슈츠를 보다 차분한 색상의 톤으로만 구성된 팀을 보니 더 사실적인것 같아 좋습니다.

리뷰 2023.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