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sbro 25

[STAR WARS] 덱스디너의 유능한 웨이트리스 WA-7

스타워즈 에피소드2 코르스칸트의 맛집 덱스디너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드로이드 WA-7입니다. 날렵한 디자인과 외바퀴로 부드럽게 이동하며 주문을 받거나 음식을 옮기죠. 해즈브로는 이 친구도 놓치지 않고 피규어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가장 자유로운 관절은 양 어깨지만 그닥 쓸데는 없으며 바퀴가 움직이지만 텍스디너의 로고가 새겨진 베이스에 고정하려면 잘쓰러져 은근 신경이 쓰입니다. 재질 특성상 전체적으로 연질의 느낌이라 10년 넘게 세워두었더니 옆으로 살짝 휘어가며 낡은 드로이드티를 내는 군요. 덱스터제스터를 소장하신 분이라면 WA-7도 옆에 같이 세워두는것을 추천합니다.

피규어리뷰 2023.09.20

[STAR WARS] R2D2 with launching lightsaber 리뷰

에피소드6에서 자바헛의 처형장으로 이동하는 루크 일행, 루크의 위기의 순간에 R2의 몸안에서 광선검이 발사되어 루크가 받아 반격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 입니다. 광선검이 통째로 몸안에 들어가는데 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R2의 다리가 굵어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고도 안에 다 들어가지는 않네요) 오래된 제품이고 몸통 흰색부분이 그늘진 곳에 진열했는데도 변색이 되었습니다. 투박하고 다리도 안으로 안들어가는 멋없는? 녀석이지만 이걸 볼때면 악당들을 한줄로 세워놓고 광선검을 넣은뒤 발사하여 한방에 날려 버리는 장난을 치곤했죠. 이젠 혹여 망가질까봐 못하겠습니다.

피규어리뷰 2023.08.16

[STAR WARS] 론토(RONTO)&자와(JAWA)리뷰

타투윈 자와족의 이동수단인 론토입니다. 스페셜 에디션에서 CG로 추가된 론토는 에피소드4 모스아이슬리에서 바이크에 놀라 등에 태운 자와를 떨어 뜨리는 장면으로 등장합니다. 거대한 체구와 달리 온순하여 자와가 쉽게 길들여 탈것 및 운송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1997년도 제품으로 피부의 주름을 조금은 완구스럽게? 표현하였으며 영화에서는 스쳐 지나가거나 멀리서 보이기에 자세한 디테일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피규어를 통해 좀더 알게되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재미난 점은 론토가 놀라 앞발을 들어올리며 자와를 떨어뜨리는 장면을 연출할수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이것이 스타워즈 토이의 매력입니다.

피규어리뷰 2023.07.19

[STAR WARS] 타투윈이 듬직한 이동수단, 듀백(DEWBACK)리뷰

거대한 파충류로 온순한 성격에 길들이기 쉬워, 모래먼지에 쉽게 망가지는 스피더 바이크를 대신대 타고 다닌 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큰 머리와 작은 머리의 듀백이 같이 나올때가 있는데 작은머리의 듀백은 후에 CG작업으로 추가한 것입니다. 생김새가 좀더 현실적으로 바뀌었다고 할까요? 샌드 트루퍼를 여러개 가지고 계신다면 그사이에 듀백을 넣어 보는건 어떻겠습니까 좀더 실감나지 않을까 싶네요.

피규어리뷰 2023.06.07

[STAR WARS]설원의 타조? 턴턴(TAUNTAUN)& 루크 스카이워커 리뷰

에피소드4의 대성공이후 에피소드5 제국의 역습에선 정말 굉장한 퀄리티의 스톱모션에니메이션이 등장합니다. 그중하나가 톤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타조처럼 긴다리로 달리며 낙타와 산양을 합친듯한 모습에 털까지 정말 설원에서 살것같은 현실적인 생물이였죠. 그리고 그보다 인상적인건 왐파에게서 탈출한 루크가 얼어죽을 위기에 처하자 한솔로가 방금 추위로 죽은 톤톤의 배를 광선검으로 가르고 그안에 넣어 루크의 몸을 녹이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굉장히 현실적인 SF영화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피규어의 퀄리티는 완구 스럽지 않은 도색에 조형도 좋아서 단독으로 전시용으로 놔두어도 좋습니다.

피규어리뷰 2023.05.24

[STAR WARS] Ashla&Jempa 귀여운 영링피규어.

스타워즈 에피소드2 제다이 사원에서 요다에게 수업을 받았던 영링 '애슐라'와 '잼파' 입니다. 짧게 등장하지만 아이들의 티없는 통찰력에 요다가 감탄하는 장면이 핵심입니다. 작은 광선검을 들고 연습하는 모습에 자칫하다 옆에 있는 친구를 베어 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영화보는 내내 생각이 났는데, 연습용의 안전한 광선검이라는 설정이 있다고 하네요. 이 귀엽고 총명한 아이들을 에피소드3에서 아나킨이 그리하였다니.... 용서가 안되는 군요. 그렇지 않아도 작은 3.57스케일에 어린아이라 더 작아져 퀄리티는 낮습니다만 영링이라는 것에 가치를 둡니다.

피규어리뷰 2023.02.01

[STAR WARS] 코르스칸트의 맛집 요리사 DEXTER JETTSTER (ep2)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서 오비완이 현상금 사냥꾼 잠위셀을 죽인 독침의 출처를 알기 위해 방문한 식당의 요리사 덱스터 제스터 입니다. 코르스칸트 코코타운의 노동자들을 위한 식당이지만 검색을 해보면 관광안내서에 소개될 만큼 맛집이라는 소문도 있군요. 피규어의 조형은 역시 외계인을 사랑하는 해즈브로의 정성이 가득들어 있기에 믿고 구입을 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외계인 피규어를 좋아하신다면 말이죠) 영화에서는 쉽게 보이지 않던 각기 다른 손등위 문신도 자세히 표현해 주었으며 복잡한 얼굴의 조형도 영화에 등장하던 모습 그대로 잘~ 옮겨 주었습니다. 작은 독침부품도 악세서리로 포함되어 있지만 잘 보관해 두고도 찾지를 못해 리뷰에서는 다루지 못하였습니다.

피규어리뷰 2023.01.04

[STAR WARS] 건간족의 화통한 지도자 BOAS NASS (ep1)

에피소드1 나부의 물속 깊은 곳에 위치한 수중도시 오토건간의 왕 보스나스 입니다. 날씬한 체격의 건간족과는 달리 후덕한 체구의 보스나스는 왕과 같은 풍채를 지녔군요. (왕이될 상인듯). 말하는 중간중간 턱을 과 입술을 흔들며 침을 튀기는 모습은 특유의 감정표현 같습니다. 에피소드1과 함께 나온 피규어들이 조형및 품질이 기존에 비해 확 좋아졌는데 보스 나스또한 작은 3.75인치 사이즈 임에도 불구하고 자칫 믿믿해 보이는 옷의 질감까지 잘 표현해 주었답니다. 아쉽게도 비인기 캐릭터라 이후엔 잘 나오지 않지만 자자를 가지고 계신다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워즈 외계인 캐릭터가 트루퍼와 인간에 비해 인기가 없지만 반대로 은근 구하기 어려운것도 외계인 캐릭터입니다.

피규어리뷰 2022.12.07

[STAR WARS] 자자빙크스 JAR JAR BINKS (ep2)

에피소드1에서 허허실실전법? 으로 혁혁한 공을 세운 자자는 에피소드2에선 암살위협을 받는 아미달라를 대신해 나부의원 대리로 초고속 승진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정치경험이 초짜인 그는 팰퍼틴에게 비상권한을 위임해야 무역연합에 대항할 힘을 가질수 있다는 이야기에 그만 자신이 총대를 매고 발의하게 됩니다. 허나 상황상 선택권이 없던 때라 덕분에 지오노시스에서 전멸의 위기에 처한 제다이들을 클론 군대로 구출할수 있었습니다. 츄이나 이웍처럼 첨엔 비호감이었다가 차차 호감으로 돌아서길 바랬지만 완전 비호감으로 쐐기를 단단히 박게된 자자는 에피소드2에서 출연 비중은 줄었지만 큰거 한껀하고 내려갑니다. 피규어자체의 조형은 더 좋아졌습니다. 상원의원에 걸맞는 격식있는 의상의 표현또한 멋집니다. 자자의 팬이라면 꼭 손에 넣..

피규어리뷰 2022.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