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의시간

오래간만에 업로드한 아이들의 한글공부 아하한글쓰기! 어느새 첫째 혁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둘째 초예도 한글공부를 하는데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그간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다 보니 육아의 기록영상을 만든 기분이 드네요. 그래도 한페이지도 놓치지 않고 모두 쓰기연습한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납니다.

아하 한글 만들기 2,3권 [받침글자를 배워요] 편입니다. 이번엔 진도가 빨라서 같이 묶어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한글 공부를 합니다. 실제 수업시간은 짧게한답니다. 어른의 관점에선 영상처럼 후다닥 팍!팍! 배우면 좋겠지만 매일 하지 않는 이상 주말마다 했던 한글은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는 기분이네요^^

드디어 받침글짜까지 진도를 나간 혁이와 초예~ 가르치면 금방 까먹고... 마치 머리에 하나를 넣어주면 다른 하나를 버리는 듯한 느낌은? 게임할때의 눈빛을 한글 공부할때 보여다오;; 그래도 계속 반복 하다보니 조금은 한글 쓰기가 익숙해진 모습입니다.

[아하 한글 배우기 2권]까지 기초적인 자음과 모음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하 한글 만들기 1권]에서 지금 까지 배워온 자음과 모음을 조합하여 글자를 배우는 단계가 되었습니다. 책의 구성이 윗부분은 자음을 아랫 부분은 모음페이지로 분리되어 구성되어 재미나게 책장을 넘기며 글자 조합을 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