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여러분들이 가져주신 큰 관심덕에 아버께 멋진 선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나도 작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셨죠 :-)
https://blog.naver.com/mydipsee/220302015837
그래서 아버지를 모시고 수상식도 다녀오고 상금도 타셔서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들에게 용돈도 펑펑쓰셨답니다.
그리고 얼마전 3권 샘플이 도착했습니다.
퇴근후 틈날 때마다 그간 스캔했던 그림을 다듬고 편집하여 개인출판 서비스로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A5, 책의 종이 재질과 구성은 일반 만화책과 비슷하게 하였습니다.
아직 정식 출판은 아닌 관계로 구입은 어렵습니다.
표지는 아버지께서 그린 그림으로만 구성하였기에 칼라 작업은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표지만으로도 이번편에선 어떤 악당들이 등장하게 될지 알수 있답니다.
처음 아버지를 소개한 뒤로 일년에 한번씩은 병원에 입원을 하셨던 관계로 요즘엔 더살이 빠지고 힘이 없어 보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매주 7페이지씩 원고 작업을 하셨는데 지금은 거의 못하고 계십니다.
우선 3권까지 작업하였습니다. 나중에 정식으로 등록이 완료 되면 그때 다시 광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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